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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유대인 박해 추념일에 판촉 행사한 독일 K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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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이 작성일24-06-26 06:24 조회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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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753234?sid=104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들에 따르면 KFC는 전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알림을 통해 “수정의 밤을 기념하세요. 더 부드러운 치즈와 크리스피 치킨을 드십시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수정의 밤은 1938년 11월9일 나치 돌격대가 유대인 상점과 집, 시너고그(유대교회당) 등에 방화와 약탈을 자행한 사건을 가리킨다. 당시 무수히 많은 유리창이 깨져 독일에서는 ‘크리스탈나흐트’(Kristallnacht)라고 한다. ‘깨진 유리의 밤’이라고도 불린다.




독일에서는 나치의 유대인 박해가 시작된 이 날을 추념, 반성하는 토론회 등이 열리곤 한다. KFC가 그런 날을 맞아 부적절한 홍보 알림을 보낸 셈이다.

 

독일 대중지 빌트는 “나치 정권의 희생자들을 대가로 만든 패스트푸드 광고”라며 KFC가 “혐오스러운”(Geschmacklos·맛이 없다는 뜻도 있음) 알림을 보냈다고 비판했다.

 

KFC 측은 알림을 보낸지 1시간쯤 지난 뒤 사과하고선 “시스템 결함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KFC는 문제의 알림이 어떻게 보내지게 됐는지는 설명하지 않고 “정말 죄송합니다.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프로세스를 즉각 점검하겠습니다. 저희 실수를 용서 바랍니다”라고 했다.

 

외신들은 기념일이 되면 치즈 치킨을 홍보하는 알림이 자동으로 생성되도록 프로그램을 설정해둔 탓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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