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도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독일서 입국한 2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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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이 작성일24-06-19 13:02 조회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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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069021?sid=104
한국에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하며 아시아에서의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만에서도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사례가 나왔다.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 정부는 올 1~6월까지 독일에 머물렀다가 귀국한 20대 남성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만 질병통제센터는 이 남성이 16일에 귀국했으며, 나흘 뒤인 20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발진 등의 증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남성은 격리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질병통제센터는 현재까지 이 남성의 밀접접촉자들이 별다른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등 일부 아프리카 지역의 풍토병이던 원숭이두창은 영국과 스페인 등유럽과 미국, 이스라엘 등에서 확산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한국에서는 21일 독일에서 귀국한 3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입국 전인 18일 두통 증상을, 입국 당시에는 미열과 인후통, 피로, 피부병변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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