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말 못 알아들어?" 택시기사 폭행한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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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이 작성일24-06-19 12:12 조회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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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 외국인이라면 더 친절히 잘해줘야겠다는 자세로 일하고 있는데 관광 온 사람들이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가 있나…]
가해자는 사건 다음날 폭행 혐의로 구속됐고, 지난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윤정주 기자 (yun.jeongju@jtbc.co.kr) [영상취재: 신승규 / 영상편집: 오원석]
http://naver.me/56DRYr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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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린 남성은 20대 일본인 관광객인데, 만취상태였습니다.
택시를 탄 뒤 일본어로 얘길하다 기사에게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가해자는 "말을 못 알아들어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택시기사는 일본어를 할 줄 몰랐습니다.
[피해자 : 발로 차서 제가 위협을 느끼고 밖으로 도망갔는데 도망 나간 저를 쫓아오면서…]
택시기사는 손과 목, 허리 등을 다쳐 전치 3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사고 후 2주가 지나도록, 아직 운전대를 못 잡고 있습니다.
생업을 위해 다시 일을 해야하지만 언제 또 비슷한 일을 당할까 불안하단 겁니다.
[피해자 : 외국인이라면 더 친절히 잘해줘야겠다는 자세로 일하고 있는데 관광 온 사람들이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가 있나…]
가해자는 사건 다음날 폭행 혐의로 구속됐고, 지난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윤정주 기자 (yun.jeongju@jtbc.co.kr) [영상취재: 신승규 / 영상편집: 오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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