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후에도 못 버리는 건…男 "가족사진" 女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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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이 작성일24-06-14 14:56 조회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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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10일~15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12명(남녀 각 25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전 배우자와의 결혼 생활에 대한 흔적 중 가장 버리기 힘들 것 같은 사항이 무엇일까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원본보기
이 질문에 남성 응답자의 3명 중 한 명꼴인 35.2%가 '가족사진'을 꼽았고, 여성은 37.1%가 '명품 선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추억 깃든 물건(30.1%)', '고가의 가재도구(22.3%)', '명품 선물(12.4%)' 등의 순이고, 여성은 '고가의 가재도구(27.7%)' '가족사진(18.0%)' '추억 깃든 물건(17.2%)' 등의 순을 보였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가장이었던 남성은 비록 이혼은 했지만 전 배우자와 자녀 등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쉽게 처분하기 어려워하고, 여성은 전남편이 사준 고가의 명품 백이나 장신구 등을 이혼한 후에도 계속 간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http://naver.me/FhdLY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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